제주도, 제주권역재활병원 의료환경 개선 지원

올해 총 29억 1400만원 지원, 의료장비 보강 및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비 매년 지원 [추현주 기자 2021-08-04 오후 5:22:35 수요일] wiz2024@empas.com
▲제주도, 제주권역재활병원 의료환경 개선 지원 (사진=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일의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인 제주권역재활병원(원장 조기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총 291,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역을 보면 운영비 25억 원, 공공재활 프로그램 14,400만 원, 노후 시설·장비 개선 등 기능 보강사업 27,000만 원이다.

 

20141월 개원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근골격계통증, 스포츠 손상, 소아재활 등 다양하고 세부화 된 분야에서 전문적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권역재활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코로나19가 영향으로 지난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해왔다.

 

도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장비 보강 및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재활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 6월에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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