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원노형3길 일원(노형동 맥도날드 골목)에 지중화구간 도로 정비공사를 이달 중 완료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주거밀집지역으로 지역주민 및 주변 상가고객 등 많은 유동 인구에 비해 보행로와 안전시설 미비로 통행에 불편이 제기돼 왔다.
특히 낡은 전신주 및 전깃줄 등이 도시미관 저해 요소로 작용해 시는 지난 2018년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비는 총사업비 17억원(공사비 7억원, 지중화 분담금 10억)을 투입해 원노형3길 일원(총연장 L=1.3km)에 대한 전신주 제거, 가로등 설치, 도로 정비공사를 시행해 이달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