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종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 태풍 ‘차바’로 종달리 마을에 건물 2동, 농경지 13ha 등 침수피해가 발생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사업 내용은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배수관로(5.7km) 정비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지난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지난달 2차례에 거쳐 지역주민 설명회를 완료했다.
또, 설계용역에 필요한 관급자재선정(제진기, 토출밸브, 수중펌프)을 이달 중 완료했다.
시는 추가적인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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