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홀로 사는 노인 실태조사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주민등록 1인 가구 중 저소득 취약노인 8400여 명으로 조사 중 돌봄 필요 대상자는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에 연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실태조사 수행은 제주시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에 위탁해 추진되며, 조사항목은 ▲주거 환경 ▲사회적 관계 ▲생활 여건 ▲건강 상태 등이다.
조사 결과 스스로 일상 생활 영위가 어렵거나, 우울감 등을 겪는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한 안부 확인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움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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