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제주해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된 제주해녀축제는 2019년 태풍 ‘타파’ 내습,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돼 올해 3년 만에 개최하게 된다.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을 비롯해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도는 오는 이달 30일까지 해녀굿, 해녀들의 레시피, 해녀다큐멘터리, 물질체험 V-LOG 등 비대면 영상 콘텐츠를 사전 제작할 계획이다.
또, 해녀 디지털화보 제작 및 온라인 전시, 어린이 해녀 물소중이 챌린지, 제주해녀 노래자랑, 제주해녀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등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준비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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