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5일까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 수립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11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최초 수립됐고, 201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돼 추진하고 있다.
변경 추진되는 개발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지구계 분할 측량 결과를 반영한 구역면적 변경(21만6890㎡→ 21만6920㎡)과 미매각 부지 호텔부지의 용도변경 및 환지예정지 변경사항 반영 등이다.
이 중 호텔부지 용도변경에 대해 타당성 ? 경제성 등 사업성 분석 및 매각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와 지난 7월 1일 주민설명회를 통한 토지주, 체비지매수자,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용도변경 추진해 나간다.
한편,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 실시계획(변경)은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각종 변경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10월 중 호텔부지를 포함한 잔여 체비지에 대한 매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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