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자면 신양리 하수처리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20년 이상 노후 공공하수도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자면 신양리 공공하수도 시설은 설치 후 상당 기간 경과함에 따라 노후로 인한 하수관로 접합부, 연결관 등에서 우수 유입 등으로 하수처리장의 과부하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개선사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사업비 공사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 착공, 11월 준공예정으로 노후 공공하수도 관 침하구간(L=234m), 맨홀 접합부(75개소), 오수 연결관(11개소) 등을 보수하고 퇴적물 준설 등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20년 이상 노후 공공하수도 3.6km 구간에 대해 지난 3월부터 CCTV와 관로조사를 실시시 이달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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