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둔 제주에서 학원발 집단감염 관련확진자가 총 33명이 발생하는 등 2학기 전면등교에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22일까지 3단계 이전보다 강화된 학사운영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강화된 학사운영은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1/2 등교이며,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직업계고 포함)는 밀집도 1/3 등교한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특히, 제주시 연동과 노형 지역의 중학교는 전체 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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