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조천읍 함덕리가 최종 결선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기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9월 9일 세종특별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총 25개 마을에서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분야별 수상 및 입선 대상마을이 선정된다.
문화·복지에 출전한 함덕리는 ▲‘8선진’자산 및 문화기부 ▲무사 안녕기원 서우봉 일출제 ▲함덕 뮤직워크를 비롯한 마을 전통문화 축제 ▲함덕 소식지 발간 및 문학회 활동 ▲정착주민과 선주민 간의 문화예술 공유 등에서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는 앞으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과 함께 현장 컨설팅, 예행연습 준비를 병행하면서 가점 적용 대상인 온라인 문자 투표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 순위에 따라 분야별 1~3위 마을을 대상으로 각각 금은동상의 수상이 이뤄지며, 4~5위 마을에는 입선 상장 수여와 함께 별도의 시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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