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 이사장 문대림 , JDC) 는 제 3 회 6 차산업제주 국제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컨퍼런스를 통해 ‘ 청정 제주를 지키는 미래 농축산업으로의 전환 ’ 을 주제로 20 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에서 JDC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
이번 세션의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겔라러 나더 농무참사관이 ‘ 네덜란드의 친환경 순환 농축산업 전환 사례 ’ 를 주제로 농작물 생산과 축산활동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폐기물의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네덜란드의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
이어 전남대 김길용 교수가 ‘ 미생물 공법을 활용한 비료농약 사용 저감 방안 ’ 을 주제로 발표로 최근 화학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마지막 발표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이주영 박사가 ‘ 양액순환 시스템을 통한 친환경 스마트팜 구축 ’ 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 폐양액 배출로 인한 토양오염과 부영양화 방지 및 농업용수의 재활용을 위한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해남 제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 한연수 전남대 친환경 농업연구소장 , 이석근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처장 , 박원표 제주대 교수 , 강윤욱 제주도청 축산정책과장 , 현상철 JDC 환경사업처장이 패널로 참가해 청정 제주의 특성을 살린 미래 농축산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
문대림 JDC 이사장은 “ 이번 세션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과 청정 1 차산업 미래 대비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며 “ 제주도의 제 3 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등 관련 정책과 발을 맞춰 미래농업센터 설립을 통해 제주 농축산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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