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파출소에 근무하는 강지성 경사가 퇴근 중 길가에 쓰러져 있는 70대 응급환자를 발견해 119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23일 제주해양경찰 따르면 지난 22일 강 경사는 오후 9시 46분경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대수포구 인근 해안도로를 지나 퇴근하던 중 길가에 쓰려져 있는 A씨(70대)를 발견하고 즉시 한림파출소에 신고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순찰팀을 긴급 출동시켜 오후 9시 50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가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로 의식이 희미한 것을 확인하고 출혈 부위를 지혈하는 등 응급조치와 주변 차량 통제하고 오후 10시 10분경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