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길이 막힌 제주도 뿔소라 장기 소비정책으로 드라이브스루, 스타마케팅 등 단편정책만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고태순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1일 열린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해녀 주 소득원인 제주뿔소라가 일본 수출길이 막혀 판매할 수 없는 실정이다”며 “해녀들은 평소 한달에 14일정도 물질하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없어 요즘에는 한달에 하루이틀만 물질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이번 추경예산은 기존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10회 정도 더 개최한다고 되어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질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도내위주의 드라이브스루 행사에 대한 한계가 있다”며“뿔소라 판촉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단위의 소라판매망 구축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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