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1일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강연호·강충룡·김황국·오영희·이경용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공직윤리에 충실하기 위해 이른바 ‘지사찬스’도 마다하고 광야에서 미래비전을 만들고 실천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국민의 힘 소속 도의원들은 더 큰 제주,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원희룡 전 지사는 7년동안 난개발을 차단하는 확고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첨단휴양관광 미래도시 제주’로의 힘찬 도약을 제시했다”며“이러한 미래지향적 행정 경험과 3선에 걸친 국회의원직 수행을 통한 정치적 경륜은 현재 거론되는 대선 후보 누구와 견주어 봐도 빼어난 자산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정치적 이념이나 지향점을 떠나 제주도민이 똘똘 뭉쳐 응원해주고 진심으로 성공을 기원해주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며“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주도민의 자존심이 만천하에 빛날 수 있도록 원 지사의 앞날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실 것을 도내외 120만 제주도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저희 국민의 힘 도의원들도 열과 성을 다해 공정과 혁신의 아이콘 원 지사가 더 큰 제주,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성공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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