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혁신 스마트모빌리티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공공과 민간의 협력 국비 약 43억원 투입예정 JDC주관기관 총 10개 기업 및 기관 선정,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과 실증 지원 [추현주 기자 2021-09-04 오전 9:12:17 토요일] wiz2024@empas.com
▲제주혁신 스마트모빌리티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 9 1자율주행 전문 유수 스타트업인 라이드플럭스를 비롯한 10개사와 제주혁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자율주행 셔틀 등 첨단이동수단의 도입 및 혁신도시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며,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주혁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은 국비 약 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DC 간 업무위탁에 따라 JDC가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실행 중이다. 지난 7, JDC의 공모절차를 통해 5개 세부사업총 10개 기업 및 기관이 수행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드플럭스는 혁신도시에서 국내 최초로 자유 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며네이처모빌리티-제주전기차서비스 컨소시엄은 혁신도시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마트 관광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시티랩스-이브이패스-엠비아이 컨소시엄은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허브를 구축·운영하고, KAIST-LX-이엠지 컨소시엄은 공공 MaaS 관제센터의 구축과 함께 교통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제주스퀘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속의 실험실, ‘리빙랩의 운영·관리 역할을 맡는다.

JDC는 본 사업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구축중인 EV(자율·전기차 연구개발공간)을 거점으로 기업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추가 국책사업을 유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기업들이 기술을 실증하고서귀포 시민들이 가장 먼저 미래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JDC는 정부의 그린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적극 이행하며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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