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명절 음식과 포장선물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진 만큼 평소보다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쓰레기 전량 당일 수거를 원칙으로 청소차량 운행횟수도 늘리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클린하우스 내 쓰레기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단속반을 운영하고, 도로변과 공한지 등지의 쓰레기 무단투기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신문고(128번)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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