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9일 유아 동네 숲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유아 동네 숲터 사업은 애월읍 수산리 산1-1 번지 수산공원 일원에 지난 6월 사업비 4억1000만원을 투입해 3635㎡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편의시설로는 비 가림 교육장 2개소, 숲 탐방로 161m, 화장실과 음수대 등이 설치된다.
안 시장은“미래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이 건전한 신체 발달과 정서 함양을 위해 숲에서 안전하게 자연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근린공원 등 도심지와 가까운 숲을 활용해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조성해 제주시가 아동 친화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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