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주택에 거주하는 26가구로 오는 17일까지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 취약계층 가구에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총 480만 원 상당의 차례상 비용과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제주?동부?서부소방서, 제주시 안전총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판매업 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정기적 점검 수행과 필수장비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 동네 삼촌 돌보미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지역 보호 체계 활성화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욕구 청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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