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소재 식용란 선별포상업체인 제주 웰빙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식용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 등의 영향으로 계란 공급 부족과 가격상승이 지속돼 수급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계란 소비 가격은 1판 기준 지난해 대비 31.9%가 상승한 7477원에 유통되고 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 오르는 추석 물가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급 확대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고품질 계란 생산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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