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국유임도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2억5000을 투입해 조천읍 교래리(산137-1번지)일대를 대상으로 작업임도 1.8km 신설을 추진해 올해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조성된 6.58km 임도노선과 연계해 국유림의 임업 생산성과 산림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향후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등 임도시설을 국유림 경영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휴양기능을 고려한 설계와 시공을 통해 임도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지는 사려니숲길은 삼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국유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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