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제주가 우리나라 정치 1번지, 그리고 정권교체의 출발지로서 엄중한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새로운 포용 리더십을 통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며“제주의 보수를 재건하고 중도까지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 유능한 보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청년은 물론, 모든 분야의 지역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보수의 가치를 지키면서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며“새로운 포용 리더십을 통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제2공항 추진도 지지부진하고 최근에는 환경부의 반려로 인해 도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갈등의 골만 깊게 하고 있다”며“치유는커녕 결정된 국책사업 하나 제대로 추진할 동력이 없고 새로운 혼란과 실망만을 보여주고 있다” 며 文 정권을 향해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