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곤충농가 안전사육 지도 강화

제주시, 곤충농가 안전사육 지도 강화 [김형인 기자 2021-09-16 오전 9:20:00 목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시는 관내 30개소 곤충사육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안전사육 지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30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곤충의 종류 및 사육기준 등)의 준수사항인 사육시설기준 준수, 사육일지 작정(2년간 보관), 먹이 기준과 출하 관리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전수 점검한다.

특히, 식용곤충 사육장에 대해서는 ‘식용곤충 안전 사육 매뉴얼’을 배포하고, 곤충의 먹이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발효톱밥 등의 중금속 오염여부 확인 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 사료용곤충 사육장에 대해서는 사육시설 외부로 곤충이 유출되지 않도록 사육장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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