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추석 연휴기간(17~2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교통항공국을 중심으로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대중교통(버스·택시) 운행 정상 여부 확인 △차량 내 유실물 발생 시 운송업체와 연락 후 신속 처리 △렌터카 예약업체 확인 후 셔틀버스 탑승 장소 안내 등이다.
특히, 버스·택시, 전세버스, 렌터카 하우스, 버스터미널, 주요 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도는 노선버스 876대에 대해 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1회 운행 종료 시마다 손잡이·바닥·운전대 등에 대해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번영로·평화로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진출·입 연결로와 정체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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