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방 이양된 마을 만들기로 지난해 제주도 공모를 통해 제주시에 총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로 자율개발사업 분야에 애월읍 중엄리, 한경면 용수리가 선정돼 각 마을당 5억 원씩 투입되며, 종합개발사업인 애월읍 소길리에는 1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중엄리 장수마을을 위한 건강문화시설 확충▲용수리 환경체험 ? 전시시설 공간 조성 ▲소길리 생태환경테마길, 주민소통공간 및 마을이용객 편의시설 등이다.
시는 마을별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진행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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