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기차고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된 차고지 780개소 1299면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차고지 멸실여부 ▲물건적치 ▲출입구 폐쇄 ▲타용도 이용, 영업용 차고지 이용 등 자기차고지 본래의 기능 유지 여부 등이다.
점검 후 경미하거나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타 용도사용 등 현장시정이 불가능한 경우, 원상회복 명령 및 보조금 환수 등 행정조치를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01년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총 39억 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57개소, 2626면의 자기차고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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