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는 지난 25일 청소년예방활동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예방활동단은 도내 15명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같은 또래 등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예방교육을 포함해 도박문제 예방 영상 컨텐츠 제작활동을 총 10회기로 진행했다.
김보경 제주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 등 주변인의 영향으로 온라인 도박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또래집단 영향력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예방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추후 제주센터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한편 2017년 12월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상담과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운영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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