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는 지난 28일 김녕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제주스마트쉼센터가 공동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학생들은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시청하고 직접 O,X 퀴즈를 풀어보며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보경 제주센터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12월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상담과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운영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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