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2시 12분경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서쪽 800m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수상레저기구 A호(2.06톤,승선원2명)가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해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해로드 앱을 통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오후 12시 31분경 현장에 도착,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투묘 중인 A호를 발견했다.
해경은 A호에 승선해 예인줄을 연결한 뒤 오후 1시경 한림항에 안전하게 계류조치 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활동 전 연료유, 배터리 등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활동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 레저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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