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8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코로나19 국면 극복 및 대전환 시기 제주미래를 위한 ‘제주형 뉴딜 TF’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형 뉴딜 발표(2020년 10월 12일) 이후 1년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12일 발표 예정인 ‘제주형 뉴딜 2.0’에 대한 종합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형 뉴딜을 통한 저탄소사회 및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디지털·안전망 3대 부문 10대 핵심과제 등 총 16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서는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뉴딜 관련 실국 주무과장, 도의회에서는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준택 농수축경제위원회 전문위원, 백상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년 동안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과 공모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국가정책 방향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도-도의회가 협조체계를 갖춰 적극적으로 사업 발굴 및 제안 등 공동 대응하면서 도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길호 위원장은 “제주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제주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도와 도의회는 한 팀이며, 협조를 통한 순조로운 추진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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