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과 위성곤(서귀포시)의원은 11일“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의 정신을 이어 민주정부 4기를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민주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행동하는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다”며“민주당의 훌륭하신 모든 후보들에게 깊은 관심과 지지를 해주신 제주도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이제 서로에게 치열했던 순간은 지나갔고, 다시 하나로 뭉쳐야 할 시간”이라며“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평화·치유·청정환경의 중심지, 자치분권 선도모델 제주를 약속했다”며“4.3의 완전한 해결을 통한 평화와 인권의 과거사 해결 모범, 탄소중립 선도지역, 청정환경의 섬, 자치분권의 완성,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문화의 거점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주도민 여러분에게 약속했고,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저희도 이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과 더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다른 모든 후보들의 제주 공약을 꼼꼼히 검토하고, 제주의 발전을 위해 모두와 함께 한팀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재호 의원은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성곤 의원은 이재몋 후보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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