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뿔소라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

제주해녀협회-라산그룹-오뚜기 업무협약, 제주뿔소라 소비촉진과 해녀 소득증진에 기여 [추현주 기자 2021-10-19 오전 10:30:38 화요일] wiz2024@empas.com
▲제주 뿔소라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 (사진=해녀문화유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뿔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오전 11시 제주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라산그룹, 오뚜기,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을 통해 라산그룹은 R&D팀을 활용한 뿔소라 레시피 개발과 상품 판매 및 메뉴 개발, 오뚜기는 제품 생산과 유통, 해녀협회는 제주해녀의 브랜드 제공과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도 해녀협회는 제주해녀가 채취한 뿔소라의 상품 개발지원을 통해 뿔소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성 있는 상품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 뿔소라 소비 촉진과 해녀 소득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산그룹은 제주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제주토종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신이 내린 닭’, ‘오태식해바라기치킨’, ‘대한식당’, ‘계난리’, ‘냠냠숯불두마리치킨등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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