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로 총 7개 부문에서 10명·1개 단체가 추천,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학술 2명, 체육 2명, 국내 재외도민 2명, 국외 재외도민 2명, 언론출판 1명, 1차 산업 1명, 교육부문 1개 단체다. 예술과 관광산업 부문은 후보자 추천이 없었다.
제주도는 11월 중 수상 후보자 선정 심사를 위해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추천 후보자 공적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문화상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통을 이어갈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1962년 시작해 올해 60회째를 맞이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제주문화 예술진흥과 학문 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그동안 총 264명(개인 259, 단체 5)에 문화상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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