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4일~19일 16일간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제주도청에서 제10회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작품전시회는 ‘가을, 국화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화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4일~14일 제주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8일~19일은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이어진다.
전시 작품은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회장 김문철) 회원 25명이 역량강화 교육과 자체교육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국화분재 300점, 대국 및 소국 350점, 조형물 10점, 분경 3점이 전시된다. 제주센터에는 국화분재 260점, 대국 및 소국 200점, 조형물 10점, 분경 3점과 제주도청에서는 국화분재 40점, 대국 및 소국 150점이 전시된다. 기타 문의는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722)으로 하면 된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다양한 분재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을 국화 향에 취해보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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