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VR디지털 상설전시 특별전 개최

12월 11일~1월 9일까지 '바람부는 제주, 그리고 제주여성 특별기획전 열어 [추현주 기자 2021-11-29 오후 2:27:03 월요일] wiz2024@empas.com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VR디지털 상설전시 특별전 개최 (사진=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선애)바람부는 제주, 그리고 제주여성을 주제로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VR디지털 상설전시 특별전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19일까지 60일 동안 개최한다.

 

바람부는 제주, 그리고 제주여성특별기획전은 거센 바람과 돌투성이 화산섬의 땅, 검푸른 바다의 척박한 환경에서 삶의 양지로 옹골차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일궈온 제주여성의 삶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가상현실(VR) 기술 기반으로 새롭게 시도한 이번 VR디지털 온라인 특별전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도립현대미술관, 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갤러리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누구나 쉽게 언제·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내년 19일까지 오프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되며, 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내방이 어려운 관람객들에게 단계적 일상전환에 따른 전시관 상설전시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한 특별전을 <제주여성의 역사와 삶>, <제주여성 선각인물>, <제주여성과 4·3사건> 3부로 나눠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선착순 당일 예약을 통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개인 사전예약제 전시 관람도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다전시가 이뤄지는 60일 동안 개인 사전예약제(10~5시까지)로 해설이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5인 이내 동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 및 접수 064-710-4242)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VR디지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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