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수 공영관광지 6개소 선정

최우수관광지 서귀포 치유의 숲, 우수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해녀박물관, 장려 제주현대미술관 등 선정 [추현주 기자 2021-12-20 오후 3:13:21 월요일] wiz2024@empas.com
▲제주도 우수 공영관광지 6곳 선정 (사진=시사TV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영관광지 32개소를 대상으로 한 올해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통해 총 6개소를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관광지는 서귀포 치유의 숲, 우수는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해녀박물관, 장려에는 제주현대미술관,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항일기념관이 선정됐다.

 

최우수 관광지에 오른 서귀포 치유의 숲은 관광약자(장애인, 임산부 등) 편의시설 제공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관광지인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해녀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등 콘텐츠 운영 매력도가 높이 평가됐다.

 

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공영관광지 6개소는 제주도지사 상장을 받는다. 이와 함께 최우수 관광지에 100만 원, 우수 관광지 각 70만 원, 장려상 관광지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승배 제주도 관광국장은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관광지에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노고를 격려하고, 지적사항은 개선·보완해 품격 있는 공영관광지의 면모를 갖추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7~11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를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회의에서 9일 심의·의결했다.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위해 암행평가(40%), 서면평가(20%) 및 만족도 조사(40%)를 했다.

 

이와 별개로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10조에 따라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평가대상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 대 일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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