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도시재생사업 3개 사업 선정

제주시 이도일동, 서귀포시 천지동, 성산리 3곳 내년 사업 추진, 마을의 옛 기록 발굴, 보행 및 골목환경 개선,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 [추현주 기자 2021-12-21 오후 2:57:41 화요일] wiz2024@empas.com
▲2022년 도시재생사업 3개 사업 선정 (사진제공=시사TV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제주시 1개소, 서귀포시 2개소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업 대상지는 제주시 이도일동(15,000만원), 서귀포시 천지동(13,200만원), 성산리(15,000만원) 3곳이며 총 사업비 43,200만원(국비 21,600만원, 지방비 21,600만원)을 투입해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의 옛 기록 발굴, 열악한 보행환경·골목환경 개선,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역량 강화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기회를 주민에게 제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예비사업을 추진한 지역에만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도록 도시재생센터현장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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