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추진

2030년까지 플라스틱 30 %감축, 재활용률 90%까지 목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영농 해양폐기물 집하장 현대화, 순환자원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추현주 기자 2021-12-27 오후 1:20:30 월요일] wiz2024@empas.com
▲제주도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추진 (사진=시사TV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는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WFI 2030)’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을 202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가 2030년까지 자원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직매립 제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2020년 대비), 재활용률 90%까지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21월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열어 10개 핵심사업에 대한 2021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공공기관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커피전문점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억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실천 프로그램과 영농·해양폐기물 집하장 현대화 및 재활용 도움센터 시설 확대와 같은 재활용 기반시설의 확충, 생활자원회수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 등 처리시설의 확대,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한 순환자원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올해는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비전 실현의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면 2022년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해로, 제주가 자원순환 경제사회로 도약하기 위해 재활용 촉진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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