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치를 세상과 연결하는 소통 가교 역할에 제주도민이 직접 홍보하는 도민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올해 제주도 도민기자단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공모를 통해 총 37명(블로그기자단(25명), 영상크리에이터(7명), 대학생 SNS 서포터즈(5명)을 선발했으며,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콘텐츠 창작활동을 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행사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위촉장 수여, 인사말과 함께 우수블로거 사례발표, 도민기자단 운영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민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익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 주시는 도민기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빛나는 아이디어로 매력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선봉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도정 정책과 행사 및 명소 등을 취재하여 제주도 공식 소셜매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스트, 유튜브, 네이버TV)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제주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파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안심 서비스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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