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출입국관리 개선 촉구

중국인 강력범죄 근절 위해 [권대정 기자 2016-09-19 오후 12:35:27 월요일] djk3545@empas.com
국민의당이 19일 성명을 통해 “관광제주의 안전도 관광상품”이라며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출입국 관리 운영시스템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국민의당은 중국인제주성당살인사건 등 최근 잇따른 중국인들의 강력범죄에 대해 “관광산업으로 연간 7조원 안팎의 관광수입을 올리는 제주도는 관광객유치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 못지않게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며 “근래들어 집단폭행과 살인, 성폭력 범죄 등 강력사건이 제주도에 입도하는 외굮인 관광객 및 이주 노동자에 의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제주도민들은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출입국관리 운영시스템에 대한 획기적 개선이 요구되며 필요하다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경찰과 출입국 관리소 인력보강도 검토하기 바란다”며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범죄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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