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 오후 3시 기준 누적투표율이 30.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1.22%보다 9.5% 포인트 정도 높은 수치이며, 지역별로는 전남이 45.0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전북 41.95%, 광주 40.62%, 세종 35.81%, 경북 35.16%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27.55% 경기도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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