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25일까지 받는다.
신청기한은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접수 종료 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 중 개인별 한국장학재단 대출상환 계좌로 대출이자 발생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는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으로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며,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한 원리금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11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최성두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제주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주청년들이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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