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경제6단체장과 만나 투자와 성장 논의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요소 정부가 해야할 일, 경제성장과 기업성장 도울 것 [추현주 기자 2022-03-21 오후 3:23:57 월요일] wiz2024@empas.com
▲윤 당선인, 경제6단체장과 만나 투자와 성장 논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경제 6단체장과 만나 자유로운 투자와 성장을 위해 정부가 돕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전경련 허창수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경총 손경식 회장,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그리고 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과 도시락 오찬회동을 하며 "기업이 더 자유롭게 판단하고 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게 제도적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우리나라가 이제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탈바꿈해야 한다""자유시장경제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인프라를 만들고 뒤에서 도와드리고, 기업이 앞장서서 일자리를 만들며 투자해 기업이 커가는 것이 나라가 커가는 것 아니겠느냐""쉽게 보면 경제학적으로 소득이 올라야 경제 성장이고, 기업이 성장하는 게 경제 성장"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도와드리기도 쉽지 않은 일이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해나가는 게 정부가 해야 할 일 아닌가"라고 거듭 강조하며 "방해 요소가 어떤 것인지 많이들 느끼고 아실 테니 앞으로도 조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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