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조금 전, 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해 나토 정상들을 만나는 자리에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화상으로 참여한다.
러시아에 치명타를 입히려면 지금의 제재에서 무엇을 더 할 수 있는지,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엇을 더 지원 할 수 있는지, 머리를 맞대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생 화학 무기는 물론 소형 핵무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푸틴의 돌발적인 폭주를 막아야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벨기에 일정을 마치면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적, 인도적 지원 거점인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바이든이 유럽 행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전범 푸틴에게 형사법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맞서는 푸틴의 측근은 오늘 "핵 재앙"을 경고하면서 신 냉전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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