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꼽혔던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내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선거에 나갈 생각이 없다며 경기도지사 출마설도 일축했다. 당권 도전을 목표로 하냐는 질문에는 이준석 당 대표의 임기가 내년까지라며 당장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이 국무총리직을 고사하면서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인선 작업은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한길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과 박주선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으로 후보군이 좁혀졌다고 알려진 가운데, 당선인은 이르면 이번 주말 직접 총리 지명자 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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