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의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총리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을 내정했다.
경제 분야의 한 축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이 각각 발탁됐다.
외교·안보 진용에서는 이종섭 전 합참 차장을 국방부 장관 후보에 인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현숙 전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