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정부시대'를 내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정은 도민 모든 분들의 소중한 삶이 더욱 더 빛날 수 있게 만들어가는 조력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새로운 관점으로 현안을 풀고 미래를 재설계하는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민속자연사박물관 앞마당에서 제39대 제주도지사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전직 제주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전·현직 도의원, 각계각층 도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오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을 섬기는 도지사', '도민이 주인 되는 도민 정부 시대' 등 '도민'을 총 39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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