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농업·농촌 선도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8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주 1회, 매주 금요일 총 10회, 본원 세미나실 및 농업현장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4차산업혁명과 최신 농업 트렌드 분석을 통한 미래농업 환경 대비, 제주 수눌음의 삶을 따라 본 공동체의 중요성과 리더의 역할, 사례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농업 세법과 개인 유형별 맞춤 소통법, 치유농업의 이해와 몸과 마음 힐링 치유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신청은 27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영농경력 10년 이상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 및 농업 의식 전환에 적극 참여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회 및 강소농 자율모임체 등에서 임원 경력(10년 이내)이 있는 자로서 선진농업기술 도입 의지가 강한 농업인, 도 농업인상 및 4-H대상, 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수상 경력이 있는 농업인, 농업인(19~45세)으로 후계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 기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되는 농업인이다. 단, 최근 3년 이내(2019년 이후) 농업기술원 소관사업 해외연수 참가자는 제외한다.
접수 완료 후 영농경력, 농업인단체 및 연구회 활동 경력, 농업전문교육 이수, 농업분야 수상 실적, 선도농업기술 실천 등 대상자 선정기준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수료자에 한해 추후 선도지도자 해외연수 현장 선발 시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미현 농촌지도사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서 능동적 리더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미래를 선도하며 제주농업을 이끌어나갈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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