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 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내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윤 대통령이 10분 정도 준비한 모두발언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100일간의 소회와 향후 국정운영 관련 구상을 직접 말한 뒤, 곧바로 기자 여러분들이 궁금한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내일 기자회견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정무·홍보·경제·사회·시민사회수석 등 5명의 수석비서관, 안보실 1차장 등 대통령실 참모 8명이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