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ICC제주 이선화 대표이사 취임식

마케팅 역량 강화로 국제회의 적극적 유치 [권대정 기자 2022-10-18 오후 6:52:54 화요일] djk3545@empas.com
이선화 ICC 제주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제10대 이선화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선화 신임 대표이사는 "임기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제주의 가치를 세계로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개관 20주년을 앞둔 시점으로 조직 안정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제주 MICE 산업 경쟁력 및 국제적 위상향상, 센터의 매출 증대, 다목적복합시설 확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젊고 활력있는 조직경영 등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역설했다.

또한 "실천과제와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상 문제점에 대한 해법제시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확립,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한 국제적 네트워킹 채널 가동, 인사평가 제도 개선 및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등의 실천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국제회의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센터의 가동률을 높여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주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제주형 K콘텐츠 마이스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ICC JEJU, 제10대 이선화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아울러 이 대표이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차대한 사명과 책임을 담대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주어진 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선화 ICC 대표이사는 제주 MBC에서 편성제작국 부장을 역임하고, 지난 제9대와 10대 도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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