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올해 중점 추진과제 20개 선정

개혁, 수출, 글로벌 스탠다드, 과학기술 등 4가지 키워드 제시, 노동교육국민연금 개혁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등 [추현주 기자 2023-02-07 오후 3:07:49 화요일] wiz2024@empas.com
▲대통령실 올해 중점 추진과제 20개 선정

대통령실이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등 올해 중점 추진 과제 20개를 선정했다.


대통령실은 오늘(7일) 윤 대통령이 부처 업무 보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 개혁, 수출, 글로벌 스탠더드 ,과학기술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중점과제 2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023년을 넘어 윤석열 정부 5년과 그 이후까지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들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노동·교육·국민연금 개혁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구현 등 정부 개혁을 우선 추진과제로 꼽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거시경제 안정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 원전과 방산 등 수출 유망 분야 육성과 중소기업 주도 수출 촉진, 농림해양산업의 수출산업화, 창업벤처 집중 육성, 그리고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들었다.

또 사회 분야에서는 재난안전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 관리, 마약 등 중대 사회 범죄 근절, 사회 서비스 고도화, ‘K-컬처’·‘K-관광등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미래 분야에서는 핵심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 교통혁신, 탄소 중립정책과 지방시대 본격 추진을 추진 과제로 정했다.
 

대통령실은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 국정기획수석을 팀장으로 하는 중점과제 관리 TF’를 구성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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