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방미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반등해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57%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같은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3%p 올랐고 부정 평가는 6%p 떨어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모두 '외교'가 각각 35%, 32%로 최상위를 차지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우리 국익에 도움됐다는 평가와 도움되지 않았다는 평가는 42%로, 동률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3%p 오른 35%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5%p 떨어진 32%로 나타났다.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어느 주장에 더 동의하느냐는 질문엔 현 정부 지원을 위한 여당 다수 당선이 37%, 현 정부 견제를 위한 야당 다수 당선이 4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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